무드리크 놓친 아스널, 여름에 ‘김민재 동료’ 노린다...문제는 ‘1510억’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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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았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놓친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의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무드리크 역시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하는 등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샤흐타르와 아스널이 이적료 차이로 인해 협상에 난항을 겪는 사이 첼시가 뭉칫돈을 풀었다.
수준급의 윙어를 원하는 아스널이 빠르게 레이더망을 가동했고, 나폴리의 에이스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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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다잡았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놓친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의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스널이 무드리크를 하이재킹 당했다. 본래 무드리크는 아스널행이 유력했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연관됐으며 실제로 여러 차례 접촉도 했다. 무드리크 역시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하는 등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첼시가 경쟁자로 등장했다. 샤흐타르와 아스널이 이적료 차이로 인해 협상에 난항을 겪는 사이 첼시가 뭉칫돈을 풀었다. 라힘 스털링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탓에 공격 보강이 필요했던 첼시는 주저하지 않았다. 곧바로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351억 원)를 쾌척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비싼 이적료에 샤흐타르는 'OK' 사인을 보냈고 개인 합의도 빠르게 이뤄졌다. 결국 첼시가 무드리크 영입에 성공했다.
수준급의 윙어를 원하는 아스널이 빠르게 레이더망을 가동했고, 나폴리의 에이스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90min'은 “아스널이 나폴리의 윙어 크바르츠헬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에 깊이를 더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크바르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정복하고 있는 윙어다.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올리며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고, 유럽 빅 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는 윙어다. 이에 나폴리는 1억 파운드(약 151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책정한 상황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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