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세계 경제학자 3분의 2가 경기침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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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계·재계·학계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열린 가운데 세계적으로 경제가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다보스포럼 주최 측이 전 세계 50명의 경제학자를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낸 보고서를 보면 "경제학자들의 3분의 2가 올해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학자들은 올해 세계 대부분 국가가 작년과 같은 긴축 통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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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계·재계·학계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열린 가운데 세계적으로 경제가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다보스포럼 주최 측이 전 세계 50명의 경제학자를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낸 보고서를 보면 "경제학자들의 3분의 2가 올해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학자 50명 모두 유럽이 저성장 할 것이라고 답했고, 미국에 대해서는 91%가 저성장을 예견했습니다.
반면에 올해 중국의 경기 전망을 둘러싼 전문가 중 저성장을 전망한 응답이 42%,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답변이 52%를 차지해 엇갈렸습니다.
전문가 대다수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지역별로 물가상승률엔 차이가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경제학자들은 올해 세계 대부분 국가가 작년과 같은 긴축 통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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