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 굳히기' 나선다..."바르사에, 하피냐-토레스 문의"

신인섭 기자 2023. 1.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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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2명의 선수를 내준 아스널이 분노의 폭풍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90min'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에 대한 거래를 모색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타깃은 바르셀로나의 윙포워드 하피냐와 토레스다.

'90min'은 "바르셀로나는 임금 예산을 삭감하는 데 열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하피냐와 토레스를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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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에 2명의 선수를 내준 아스널이 분노의 폭풍 영입을 준비 중이다. 타깃은 바르셀로나의 윙포워드 하피냐와 페란 토레스다.

영국 '90min'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에 대한 거래를 모색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19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린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가운데 15승 2무 1패(승점 47)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와의 격차도 무려 8점 차이다.

아스널은 우승을 위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의지다. 아스널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꾸준하게 윙포워드 영입을 노렸다. 당초 주앙 펠릭스와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첼시에 내주게 됐다.

아스널은 두 선수 영입전에서 자본력에서 패했다. 먼저 펠릭스는 높은 임대 이적료 조건 때문에 영입을 고민하는 사이,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하면서 발 빠르게 영입을 완료했다. 무드리크 역시 높은 이적료 때문에 결국 첼시에 빼았겼다.

결국 아스널은 대안을 물색했다. 타깃은 바르셀로나의 윙포워드 하피냐와 토레스다. 먼저 하피냐는 EPL 경험이 있는 자원이다. 하피냐는 2020년 여름 리즈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하피냐는 데뷔 시즌부터 6골 9도움을 올리며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11골 3도움을 올리며 팀 잔류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아스널이 지난여름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하피냐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피냐는 모든 대회 23경기에 나서 3골 5도움에 머물고 있다. 

토레스도 EPL에서 뛴 바 있다. 토레스는 202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쳤지만 2021년 겨울 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하지만 토레스는 기대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탯만 봐도 알 수 있다. 토레스는 올 시즌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선수를 매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90min'은 "바르셀로나는 임금 예산을 삭감하는 데 열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하피냐와 토레스를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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