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맞아? 박찬욱 작품 출연하다 민머리…폭삭 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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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7)가 민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대머리에 주름 가득한 얼굴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다.
이날 포착된 폭삭 늙어버린 모습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가슴털이 수북한 모습, 빨간 머리에 탈모가 진행되는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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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7)가 민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동조자'(The Sympathizer)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세트장을 찾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대머리에 주름 가득한 얼굴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다. 원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감쪽같이 변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에 검은색 집업 후디 점퍼를 걸치고, 파란색 운동복 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조자'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두 아들 엑스톤(10), 에브리(8)가 머리를 밀어주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그는 두 아들을 향해 "너희들이 내 머리 좀 깎아줄래?"라고 부탁했고, 아이들은 이발기를 사용해 아빠의 머리를 빡빡 밀었다. 이후 그는 각종 공식석상에 삭발한 모습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포착된 폭삭 늙어버린 모습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가슴털이 수북한 모습, 빨간 머리에 탈모가 진행되는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다양한 변신은 극 중 그가 여러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나는 '동조자'에서 다섯 가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 그의 배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떠오르는 하원의원, 미 CIA(중앙정보국) 요원, 영화감독 등 다양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HBO 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2016년 퓰리처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이자 이중 간첩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응우옌 작가의 멋진 작품을 각색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팀이 필요하다. 박찬욱 감독의 창의적인 제작 과정이 기대되며, 복잡한 역할을 맡은 내 자신에게도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드라마에서 회당 출연료로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TV시리즈 최고 출연료를 경신한 것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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