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1순위'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30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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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검거 1순위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30년간의 도피 행각 끝에 체포됐습니다.
데나로는 1993년부터 도피를 시작해 그동안 지명수배를 받아왔으며, 도피 중에도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나로는 1992년 마피아 단속을 주도했던 조반니 팔코네 검사와 파올로 보르셀리노 판사 살해 사건 등 수십 건의 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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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검거 1순위 마피아 두목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30년간의 도피 행각 끝에 체포됐습니다.
데나로는 1993년부터 도피를 시작해 그동안 지명수배를 받아왔으며, 도피 중에도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데나로가 시칠리아섬의 주도인 팔레르모의 사설 클리닉에서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명을 쓰고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첩보를 사흘 전 입수한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일급 수배자 데나로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나로는 1992년 마피아 단속을 주도했던 조반니 팔코네 검사와 파올로 보르셀리노 판사 살해 사건 등 수십 건의 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1993년 6월부터 도피를 시작했고, 2002년에 궐석재판이 진행돼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성명에서 "이번 체포는 국가의 승리"라며 "마피아와의 싸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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