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에이미 와인하우스 다룬 영화 나온다...이달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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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27세에 요절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 '백 투 블랙'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롤링스톤지에 따르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전기 영화 '백 투 블랙'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배우 마리사 아벨라가 캐스팅됐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앨범 '백 투 블랙'의 'Rehab'으로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5개의 부문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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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국의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27세에 요절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 '백 투 블랙'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롤링스톤지에 따르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전기 영화 '백 투 블랙'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배우 마리사 아벨라가 캐스팅됐다. 촬영은 이달 말 시작될 예정이다.
마리사 아벨라는 자신의 SNS에 "사랑해요, 에이미"라는 글과 함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기리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그리고 런던을 위해. 이것은 런던을 위한 것입니다. 캠던 타운은 불 타지 않으니까요'라는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수상소감이 인용으로 함께 적혀있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앨범 '백 투 블랙'의 'Rehab'으로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5개의 부문을 석권했다. 그는 2003년 앨범 'Frank'로 데뷔해 단 2장의 앨범으로 '천재의 재림'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세계적인 팝 스타가 되었으나 2011년 27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마리사 아벨라는 1996년생으로 2008년 데뷔한 영국 배우다. 그는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바비'에 출연해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에이미 와인하우스 트위터, 마리사 아벨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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