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스트레스로 살찐 시절 공개…박수홍 "나 웃게 해주려고"

'조선의 사랑꾼' 1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스트레스로 급격히 체중이 늘었던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과 절친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사랑채 손님으로 함께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첫 공판 이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생일을 맞은 박수홍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은 1년 6개월 만에 법적 소송이 진척이 된 것에 많은 도움을 준 매니저와 변호사를 초대했다.

앞서 김다예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에 급격히 살이 쪘던 당시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통한 배 사진을 거침없이 공개한 김다예의 모습에 최지만은 "성격 정말 좋으시다"라고 놀라기도.

김다예는 당시 유일한 낙으로 아이스크림만 몇 통씩 먹었다고 부연했다. 박수홍은 "악플 달리면 또 고소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거울 보면 슬플 텐데 날 웃게 해주려고 보여줬다"라고 아내 김다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