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러브 다이브' 일본어 버전 음원 공개…열도 인기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아이브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16일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일본어 버전 음원이 정식 공개됐다. 이번 ‘러브 다이브’ 일본어 음원 공개는 새해에도 이어질 아이브의 일본 활동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일레븐(ELEVEN)’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일본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간판 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는가 하면,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최대의 연말 음악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 국내 데뷔곡 ‘일레븐’과 동명의 곡 ‘일레븐 – 일본어 버전(ELEVEN – Japanese ver.-)’을 선보여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러브 다이브’는 일본 음반 판매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워 레코드(TOWER RECORDS)’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2022 Best Sellers K-POP Single TOP10 / 집계기간 22년 1월 1일~11월 13일)’에서 5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 ‘핫 100 오브 더 이어 2022(HOT 100 of the Year 2022)’에서는 69위를, ‘스트리밍 송즈 오브 더 이어 2022(Streaming Songs of the year 2022)’에서도 50위에 랭크됐다. 또한 일본 조이사운드(JOYSOUND)의 ‘2022 조이사운드 카라오케 연간 K-POP 한국어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의 ‘2022년 베스트 오브 케이팝 (2022年 Best of K-POP)’ 플레이리스트에서도 9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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