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 아스널, 재빨리 눈 돌렸다…‘바르사 후보’ 2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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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26)와 페란 토레스(22) 영입을 노린다.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90min'은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계획을 변경했다. 무드리크 영입 실패 여파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 노렸던 하피냐에 다시 접근했다. 토레스 영입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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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 공격수 하피냐(26)와 페란 토레스(22) 영입을 노린다.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다. 아스널의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하일로 무드리크(22)였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영입을 간절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계약 직전까지 갔다. 영국 ‘가디언’은 아스널이 무드리크 영입에 근접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이 샤흐타르에 제시한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 규모였다.
하지만 도장을 찍기 직전에 일이 틀어졌다. 런던 라이벌 첼시가 무드리크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샤흐타르에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제시했다. 첼시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드리크 영입을 알렸다.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은 급히 눈을 돌렸다. ‘90min’은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 계획을 변경했다. 무드리크 영입 실패 여파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 노렸던 하피냐에 다시 접근했다. 토레스 영입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하피냐는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였다. 당시 그는 첼시행이 근접했지만, 목표했던 클럽인 바르셀로나의 제의에 스페인행을 택했다.
막상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고전 중이다. 22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7회에 그쳤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토레스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단 6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페드리(20)와 우스만 뎀벨레(25), 안수 파티(22)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소속팀도 이적에 열려있다. ‘90min’은 “바르셀로나는 임금 예산을 삭감하기를 원한다”라며 “아스널은 하피냐와 토레스 중 한 명과 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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