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결혼하고 싶다"…오나마, 김민경과 통화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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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최지만이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채 첫 손님으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등장했다.
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에 선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박수홍과의 인연으로 '조선의 사랑꾼' 사랑채를 찾아왔다.
최지만은 박수홍 부부의 결혼식을 보고 결혼에 자극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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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야구선수 최지만이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채 첫 손님으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등장했다.
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에 선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박수홍과의 인연으로 '조선의 사랑꾼' 사랑채를 찾아왔다. 최지만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 결혼식 축사를 맡기도 했다고.
최지만은 박수홍 부부의 결혼식을 보고 결혼에 자극받았다고 고백했다. 최지만은 "결혼식 다니면서 '왜 이렇게 힘들게 결혼식을 할까' 했는데, (박수홍 부부의 결혼식을 보며) 저런 게 아름다움이라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지만은 "동료들이 결혼 할때마다, '잘 가라, 인생 끝이다'라고 했는데, 부러웠다, 결혼하면 안정감이 생기고, 모든 게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최지만의 말에 오나미가 코미디언 김민경과의 통화를 깜짝 주선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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