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라스트 댄스 위기' 베트남, 태국에 0-1로 뒤져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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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6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원정에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태국은 베트남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첫 슈팅은 태국이 가져갔다.
전반 5분 아디삭 크라이손이 상대 아크서클 부근에서 베트남 수비의 공을 가로채 슈팅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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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항서(65) 감독이 '라스트 댄스'를 출 수 있을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6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원정에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었다. 베트남은 백파이브 수비 대열을 세워 공격보다 수비에 무게를 뒀다. 태국은 베트남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첫 슈팅은 태국이 가져갔다. 전반 5분 아디삭 크라이손이 상대 아크서클 부근에서 베트남 수비의 공을 가로채 슈팅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공세를 높여가던 태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항서 감독이 경계 1순위로 뽑은 티라톤 분마톤이었다. 전반 25분 크라이손이 아크서클 뒤편으로 쇄도하던 분마톤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를 분마톤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베트남은 여러 차례 슈팅을 때리며 맞섰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실점 후 태국의 공세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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