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맨’,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데스노트’ 4관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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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객석 규모의 구분없이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을 후보로 하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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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4관왕·‘서편제’ 이자람 여우주연상 수상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6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네이버TV와 K-뮤지컬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으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함께했다.
객석 규모의 구분없이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을 후보로 하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가 올랐다. 대상은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에게 돌아갔다.
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이 영광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극본상, 남우주연상,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뜻 깊다. ‘쇼맨’은 요란한 작품이 아니다. 공연장 밖을 나설 때 감동이 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쇼맨’이 그런 작품이다. ‘쇼맨’을 보러와주셔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정동극장은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다관왕의 주인공은 ‘데스노트’였다. ‘데스노트’는 작품상(400석이상), 남우조연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렛미플라이’와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각각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부대행사를 가미한 페스티벌로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전문가 투표단과 관객 투표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다음은 ‘제7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수상작(자) 명단>
▲대상=‘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작품상(400석이상)=‘데스노트’
▲작품상(400석미만)=‘렛미플라이’
▲공로상=윤복희
▲여우주연상=이자람(서편제)
▲남우주연상=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여우조연상=최정원(마틸다)
▲남우조연상=강홍석(데스노트)
▲감사패=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
▲프로듀서상=김미혜·박민선(미세스 다웃파이어)
▲안무상=이현정(리지)
▲무대예술상=김유선·황효균(미세스 다웃파이어/분장디자인), 오필영(데스노트/무대, 조명, 영상, 소품 디자인 디렉터)
▲음악상(편곡/음악감독)=김성수(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음악상(작곡)=민찬홍(렛미플라이)
▲극본상=한정석(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연출상=김동연(데스노트)
▲앙상블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여자신인상=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
▲남자신인상=이형훈(렛미플라이)
▲올해의관객상=강진영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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