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라카 원전 방문‥"한·UAE 관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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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원자력 발전소 3호기 가동을 기념해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습니다.
가동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만수르 빈 자이드 부총리가 참석했고 시공을 맡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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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원자력 발전소 3호기 가동을 기념해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습니다.
가동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만수르 빈 자이드 부총리가 참석했고 시공을 맡은 한국 기업들을 대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아부다비 서쪽에 위치한 바라카 원전은 지난 2009년 한국이 최초로 수주한 해외 원전이자 중동 지역에 건설된 최초의 원전으로, 원전 4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아랍에미리트 전략 수요의 최대 25%를 공급할 전망입니다.
현재 1·2호기는 준공돼 상업 운전을 하고 있고, 3호기는 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4호기는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을 둘러본 뒤 "바라카 원전은 두 나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상징"이라면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바라카 성공을 바탕으로 추가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 등 확대된 성과를 창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현장의 근로자분들 노력으로 3호기가 건설돼 UAE의 청정 전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원전 사업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622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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