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 3월 첫 단독 내한공연
서정적인 사운드로 감성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EDM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이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2010년 17살의 포터 로빈슨은 싱글 ‘Say My Name’으로 데뷔와 동시에 ‘비트포트(Beatport) 일렉트로 하우스 차트’ 1위를 차지하여 일렉트로닉 신의 ‘천재 아티스트’ 임을 증명하였다.
이후 팝 EDM 장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2014년, 자신이 진정 원했던 음악을 담은 앨범 [Worlds]를 발표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이어갔다.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의 팬인 포터 로빈슨은 뮤직비디오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일본풍의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곡들을 주로 발매하여 ‘천재 덕후 아티스트’라고도 불리며, 기존의 EDM 장르와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1년에 발매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Nurture]는 서정적인 면이 더욱 극대화하고 인디팝과 EDM 요소들이 합쳐진 새롭고 창의적인 음악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함께 전작에 이어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포터 로빈슨은 2013년부터 총 4번의 페스티벌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데, 특히 2019년에는 울트라 코리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만큼 국내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첫 단독 무대로 기존 페스티벌에 비해 포터 로빈슨의 음악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포터 로빈슨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23년 3월 13일(월) 오후 8시, 왓챠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오는 1월 20일(금)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사전 예매 관련 정보는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팬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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