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추신수, 골뱅이 잡기 재능 터득…이대호 “‘쓱’ 하면 나오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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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추신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안다행’ 추신수가 골뱅이 잡기라는 재능을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무인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대호는 조개를 찾았고, 이를 본 초아는 “대호선수가 잘 찾는다”라고 감탄했다.

이를 보던 추신수는 조개를 잡고 싶어 했고, 주위를 살피며 조개를 찾았다.

그러던 중 그는 “어? 대호야, 이거 뭐고”라고 무언가를 집었고, 이대호는 “소라잖아”라고 답했다.

추신수는 “여기 뭐 붙어 있는데?”라고 의아해했고, 이는 골뱅이었다. 하지만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는 소라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신수는 “어, 또 있다”라고 계속해서 골뱅이를 잡으며 자랑했다.

안정환은 “조개하고 골뱅이 좋다”라고 침을 삼켰고, 황제성은 “완벽이다, 완벽”이라고 말하며 지켜봤다.

추신수는 “또 있네. 난 왜. 여기도. 여기도”라며 계속해서 골뱅이를 발견했고, 정근우는 “와, 신수 이제 눈 좋아졌네”라고 칭찬했다.

이대호는 “쓱 하면 나오네. 쓱하면 그거야. 쓱. 쓱소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야, 너 이제 잘본다. 신수야”라고 토닥였다.

이어 “너 진짜 여기 체질이다”라고 덧붙였고, 추신수는 “왜 자꾸 은퇴시켜”라고 받아쳤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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