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조규성, 월드컵 후 연락 잘 안 받아" 폭로

[서울=뉴시스] '너는 내 운명' 김진수. 2023.01.16.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진수(전북 현대 모터스)가 6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진수와 그의 아내가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진수는 6살 연상 아내와 아는 누나·동생 사이였다가 돌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아내 김정아는 "결혼 7년 차지만 남편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며 7년째 내외 중인 부부 사이를 폭로한다.

한편 부상으로 2014·2018년 두 번 연속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후,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겪었던 김진수는 부상과 재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김진수는 "아킬레스건 부상 당시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며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김정아는 큰 부상 이후 끊임없이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김진수의 고통스러운 훈련 모습을 본 후 오열했다고.

그런가 하면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조규성에게 황금 같은 어시스트로 16강 진출에 일조했던 김진수는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 연락을 잘 안 받는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이에 김진수와 같은 전북 현대 소속 조규성은 절친한 형의 짓궃은 폭로에 해명하러 깜짝 등장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초호화 마사지룸을 갖춘 김진수의 럭셔리 하우스부터 김정아의 14첩 반상 등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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