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에 하얀 거품…“수질 조사 후 업체 처분”
김영록 2023. 1. 16. 21:57
[KBS 부산]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일대에 인근 식물 영양제 제조 업체에서 버린 식물 성장 촉진제 10리터 가량이 흘러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좌광천 일대 100미터 구간에 하얀 거품이 일었고, 일부 구간엔 물고기가 폐사된 채 발견됐습니다.
기장군청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조사를 맡기고,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를 고발하거나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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