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력 수급 불안 여전…과잉 생산 탓?

채승민 2023. 1.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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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정부가 제주 전력 제3연계선, 대규모 전기 저장장치 구축, LNG복합발전소 추가 건립 등을 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지만 제주지역 전력 상황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전력 수급 전망을 보면 지난해 기준 제주의 목표 설비는 1,422MW로 확정 설비 1,324MW에 비해 98MW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족한 설비는 2025년 106MW, 2027년 233MW 등으로 격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같은 격차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확정설비에 포함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수급 불안과 재생에너지 과잉 생산 우려가 모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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