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아메바컬쳐와 결별…"따스함 기억할 것"
박정선 기자 2023. 1. 16. 21:51
가수 핫펠트(원더걸스 예은)가 아메바컬쳐와 결별한다.
핫펠트는 16일 자신의 SNS에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저는 지난 5년 8개월간 몸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6년 전,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저에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아티스트 핫펠트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아메바컬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메바컬쳐를 만나 함께 해온 지난 시간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아티스트 핫펠트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또 인간 예은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동료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을, 따스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작은 늘 두렵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저 또한 믿고, 다시 또 한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아메바컬쳐에 감사드린다. 저는 곧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했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핫펠트는 2017년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같은 해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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