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애플워치 앱으로 배란 예측하나..심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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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애플워치에서 측정한 생리 예측을 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최근 '소급 배란일 추정'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문의했다.
애플은 생리 주기 추적 앱을 통해 생리 주기 정보를 기록하고, 기록한 정보를 통해 다음 생리나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언제 시작될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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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애플워치에서 측정한 생리 예측을 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최근 ‘소급 배란일 추정’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문의했다.
특히 시계를 차고 잠을 잘 경우, 앱이 손목 온도를 사용해 생리 예측을 개선하고, 배란 예측도 하게 해준다.
하지만 국내에서 체온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의료기기로 등록해야 한다. 애플코리아는 의료기기 인증·관리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애플코리아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물어본 건 맞다”면서도 “정식으로 접수되진 않았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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