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팬들의 곡소리 들린다...“맨시티 1위-맨유 2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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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이 한창이다.
절반 가까이 온 상황에서 선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단 1패만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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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형제가 1, 2위를 차지한다?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이 한창이다. 절반 가까이 온 상황에서 선두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단 1패만을 기록했다. 잡아야 할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빅 매치에서도 결과를 챙기면서 순항 중이다.
아스널은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기분 좋은 징크스도 있다. 최근 9시즌 동안 크리스마스에 선두에 있는 팀이 6차례 우승을 했던 기운을 믿고 있다.
하지만,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맛을 안다는 느낌이 강해서일까? 아스널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로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022/23시즌 EPL을 전망했다.
네빌은 “맨체스터 시티보다 아스널이 우승하는 것이 더 낫다. EPL에서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맨시티가 정상에 등극할 것이다. 맨유는 2위를 차지할 것이다. 아스널 팬들을 짜증 나게 하는 소리일 것이라는 걸 잘 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스널이 지금처럼 계속 좋은 기운을 유지할 수 있을까?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며 극복하기 힘든 상황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빌은 친정팀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는데 “물론 맨유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지만, 이번 시즌은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끝으로 “아스널이 우승하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맨시티가 1위를 차지할 것이다”며 자신의 의견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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