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소리에 놀라 도박장서 뛰어내린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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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장에서 경찰이 출동한다는 소리에 놀라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여성이 사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동대문구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는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도박장에 있던 여성 두 명은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에 놀라 건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 두 명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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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불법 도박장에서 경찰이 출동한다는 소리에 놀라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여성이 사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동대문구 불법 도박장에서 업주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는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도박장에 있던 여성 두 명은 경찰이 출동했다는 소리에 놀라 건물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끝내 숨졌다. 다른 한 명은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남성 두 명을 추적 중이다. 이들은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해 온 의혹을 받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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