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결별 심경 “아메바컬쳐 떠나…두렵지만 한 걸음 내디뎌 보련다” [전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 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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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본명 박예은)가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핫펠트는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지난 5년 8개월간 몸담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며 "6년 전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아티스트 핫펠트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아메바컬쳐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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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본명 박예은)가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핫펠트는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지난 5년 8개월간 몸담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됐다”며 “6년 전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아티스트 핫펠트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아메바컬쳐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핫펠트는 “아메바컬쳐를 만나 함께 해온 지난 시간들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다. 아티스트 핫펠트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또 인간 예은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동료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을, 따스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핫펠트는 “새로운 시작은 늘 두렵지만,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여러분을 나 또한 믿고, 다시 또 한 걸음을 내디뎌 보려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함께해준 아메바컬쳐에 감사하다. 나는 곧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이야기했다.

핫펠트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2011년 솔로 정규 2집부터 지금의 활동명을 쓰기 시작했다. 2017년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이후 그해 4월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새해 아메바컬쳐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다음은 핫펠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핫펠트 입니다.

2023년 새해를 기점으로, 저는 지난 5년 8개월간 몸 담았던 아메바컬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6년 전,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저에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아티스트 핫펠트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다이나믹 듀오 오빠들,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아메바컬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메바컬쳐를 만나 함께 해온 지난 시간들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 아티스트 핫펠트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도록, 또 인간 예은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동료이자 가족으로 함께 해주신, 그 마음을, 따스함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은 늘 두렵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저 또한 믿고, 다시 또 한 걸음을 내디뎌 보려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아메바컬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곧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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