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에 밀린 맨유 성골 MF, ‘갑부 구단’ 뉴캐슬이 부른다

정지훈 기자 2023. 1. 16.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세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성골 유스' 스콧 맥토미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영입되면서 주전 입지를 잃었고, 맨유의 경기력 자체가 워낙 좋기 때문에 맥토미니가 파고 들 틈도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6세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성골 유스’ 스콧 맥토미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세미루가 영입되면서 주전에서 밀린 맥토미니이기에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맥토미니는 6세인 2002년 맨유 유스 팀에 입단했고, 이후 프로 무대까지 임대 한 번 떠나지 않은 ‘원 클럽 맨’이다. 2017년 1군에 콜업돼 5월 7일 아스널과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프로 데뷔했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선수로 활약했고,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좋은 의미의 ‘미친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맨유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매 시즌 맨유 선수단 내 활동량 TOP 5에 들 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투-박스로 움직이며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는 유형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영입되면서 자리를 잃었다.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경기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6경기다.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영입되면서 주전 입지를 잃었고, 맨유의 경기력 자체가 워낙 좋기 때문에 맥토미니가 파고 들 틈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이 맥토미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맥토미니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그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주전에서 멀어졌고, 커리어를 위해 올드 트래프도를 떠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