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5살 子 업고 눈 쌓인 한라산…"너무 위험해" 쏟아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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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을 등반한 배우 이시영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한라산을 정복한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시영은 연예계의 유명한 운동 마니아로 2021년에도 15㎏짜리 아들을 업고 청계산 및 북한산에 등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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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을 등반한 배우 이시영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20㎏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 작아진 것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추울까 봐 걱정도 되고 할 수 있을까 긴장도 했지만 다치는 일 없이 안전 등산했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한라산을 정복한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등에 업은 채 두꺼운 패딩을 입은 그는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다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단하긴 한데 너무 위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아이 키워본 분이면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아실 것"이라며 "이 추운 날 5살 아이를 데리고 저렇게 눈길 산행이라니. 너무 위험하다. 아이는 꼼짝도 못 하고 업혀 오는 건데, 아이가 과연 행복하겠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시영) 체력 좋다고 칭찬하는 분들 많은데, 체력이고 뭐고 여태 진짜 멋진 사람이라고 응원했는데 아이 이용한 보여주기식 산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이는 부모 소유물이 아니다. 위험한 도전에 아이를 참여시키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 등산을 좋아하는 저로선 납득이 쉽게 안 된다", "자칫 잘못해서 넘어지거나 구르는 순간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하는 것", "등산 내내 매달려 있었을 아이를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다"고 꼬집었다.
이시영은 이 같은 비판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시영은 연예계의 유명한 운동 마니아로 2021년에도 15㎏짜리 아들을 업고 청계산 및 북한산에 등반한 바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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