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박은수, 전통 떡메치기부터 떡국까지…'전원일기' 새해맞이(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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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해 떡과 떡국을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가족 모임이 된 '전원일기' 식구들의 새해 모임이 이어졌다.

이어 김수미의 제안으로 '전원일기' 식구들은 새해맞이 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삼 형제의 얼렁뚱땅 떡국에 당황한 김수미가 남은 '전원일기' 식구들과 합심해 떡국 고명을 추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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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16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해 떡과 떡국을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가족 모임이 된 '전원일기' 식구들의 새해 모임이 이어졌다.

새해를 맞이해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전원 하우스에 금동이 임호, 금동 부인 남영 역의 조하나, 영남 역의 남성진, 빨래터 섭이네 역의 김정, 숙이네 역의 김명희, 엘리트 귀농인 역의 양동재, 일용이 박은수가 찾아왔다. 이어 김수미의 제안으로 '전원일기' 식구들은 새해맞이 떡 만들기에 도전했다.

청년 4인방 임호, 조하나, 남성진, 양동재가 마당에서 쌀가루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김정, 김명희, 박은수는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누어 청년들을 위한 세뱃돈을 걸고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윷놀이 접전 끝에, 남자팀이 최종 승리, 김수미가 세벳돈을 쾌척했다.

'전원일기' 식구들이 전통 떡메치기에 도전했다. 먼저 이날의 공식 러브라인 조하나, 양동재가 떡메치기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완벽 호흡에 김수미가 신혼부부 상황극을 연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용건, 이계인이 두 사람을 이어받아 떡메치기에 나섰고, 남다른 힘을 자랑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함께 모여 떡을 빚으며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던 중, 김수미의 지령으로 김용건과 이계인, 박은수가 손님들을 위한 떡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떡국으로 다시 뭉친 국수 삼 형제는 김용건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김용건은 이계인의 아첨에 "너하고 영원히 같이 갈 거다"라고 흡족해하기도.

삼 형제의 얼렁뚱땅 떡국에 당황한 김수미가 남은 '전원일기' 식구들과 합심해 떡국 고명을 추가로 만들었다. 걱정과 달리 떡국 삼 형제가 만든 떡국은 김수미의 극찬을 끌어냈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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