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현지훈, 여사친과 해외여행→호텔방 뒤풀이.. 양세형 “실화 맞아?”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지훈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리콜남'으로 출연했다.
'리콜남' 현지훈은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8년 SNS를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 그는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 와중에 친구 부부, 문제의 여사친과 일본 출장을 함께하게 된 리콜남은 호텔 방 뒤풀이를 여자 친구에게 전했고, 여자 친구는 경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현지훈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리콜남’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성 친구 문제로 헤어진 전 여자 친구와 3년 2개월 만에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선 현지훈의 사연이 펼쳐졌다.
‘리콜남’ 현지훈은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8년 SNS를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 그는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친구도 여사친도 많다는 리콜남이 여자 친구에게 오랜 인연의 동호회 친구들을 소개한 것이 발단.
한 여사친은 그의 여자 친구 앞에서 리콜남을 ‘우리 지훈이’라 칭하며 관계를 과시하는 건 물론 리콜남과 라오스,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한 추억을 줄줄 늘어놓으며 여자 친구를 도발했다.
이에 ‘이별 리콜’ 출연자들은 “우리 지훈이 안 된다” “대체 왜 저러나?” “텃세 부리는 것 같다”며 열을 냈다.
이 와중에 친구 부부, 문제의 여사친과 일본 출장을 함께하게 된 리콜남은 호텔 방 뒤풀이를 여자 친구에게 전했고, 여자 친구는 경악했다. 출연자들 역시 “이거 실제 사연 맞나? 이건 말이 안 된다” “방에서 저러는 건 아니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여자 친구의 ‘남사친’ 때문에 질투를 느끼던 리콜남은 라이브 중 “여자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언젠간 생길 것”이라고 일축했고, 둘의 관계에도 마침표가 찍혔다.
이날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카메라 앞에 선 현지훈을 보며 한해는 “내 친구다”라며 놀라워했다.
전 여친과 3년 2개월 만에 재회한 현지훈은 “연락할 명분도 없고 방송을 핑계로 이렇게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 여자 친구는 “여사친들이 자꾸 내게 눈치를 줬다. ‘난 저 언니를 잘 보여야 하는구나. 시집살이하듯이’ 싶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