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현지훈, 여사친과 해외여행→호텔방 뒤풀이.. 양세형 “실화 맞아?” 충격

이혜미 2023. 1. 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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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지훈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리콜남'으로 출연했다.

'리콜남' 현지훈은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8년 SNS를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 그는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 와중에 친구 부부, 문제의 여사친과 일본 출장을 함께하게 된 리콜남은 호텔 방 뒤풀이를 여자 친구에게 전했고, 여자 친구는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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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현지훈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리콜남’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성 친구 문제로 헤어진 전 여자 친구와 3년 2개월 만에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선 현지훈의 사연이 펼쳐졌다.

‘리콜남’ 현지훈은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8년 SNS를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 그는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이성 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친구도 여사친도 많다는 리콜남이 여자 친구에게 오랜 인연의 동호회 친구들을 소개한 것이 발단.

한 여사친은 그의 여자 친구 앞에서 리콜남을 ‘우리 지훈이’라 칭하며 관계를 과시하는 건 물론 리콜남과 라오스,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한 추억을 줄줄 늘어놓으며 여자 친구를 도발했다.

이에 ‘이별 리콜’ 출연자들은 “우리 지훈이 안 된다” “대체 왜 저러나?” “텃세 부리는 것 같다”며 열을 냈다.

이 와중에 친구 부부, 문제의 여사친과 일본 출장을 함께하게 된 리콜남은 호텔 방 뒤풀이를 여자 친구에게 전했고, 여자 친구는 경악했다. 출연자들 역시 “이거 실제 사연 맞나? 이건 말이 안 된다” “방에서 저러는 건 아니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여자 친구의 ‘남사친’ 때문에 질투를 느끼던 리콜남은 라이브 중 “여자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언젠간 생길 것”이라고 일축했고, 둘의 관계에도 마침표가 찍혔다.

이날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카메라 앞에 선 현지훈을 보며 한해는 “내 친구다”라며 놀라워했다.

전 여친과 3년 2개월 만에 재회한 현지훈은 “연락할 명분도 없고 방송을 핑계로 이렇게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 여자 친구는 “여사친들이 자꾸 내게 눈치를 줬다. ‘난 저 언니를 잘 보여야 하는구나. 시집살이하듯이’ 싶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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