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미씽2' 등판…최강 빌런 노윤구 役

2023. 1.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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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예림) 9회에 배우 김태우가 최강 빌런으로 첫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욱(고수)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욱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이동민(이윤재)이 매달 편지를 보내오는가 하면, 손망치(박원석)가 김욱을 도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더욱이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 김필중(정윤재)과 이동민의 수족 장도리(유일한)를 말 한마디로 움직이는 '그 사람'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라 긴장감이 모아진 상황.

김태우는 극 중 최강 빌런 노윤구 역으로 분한다. 16일 공개된 스틸 속 노윤구는 시크한 헤어스타일과 화이트톤 재킷,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 다른 스틸에는 마약 조직 총책인 골리앗 김필중과 마주앉은 노윤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유로운 노윤구와 달리 김필중은 여느 때보다 긴장한 듯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입가에 띄운 미소와 달리 강렬하게 빛나는 노윤구의 눈빛이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미씽2' 제작진은 "노윤구는 김욱, 오일용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일 것"이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미씽2'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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