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20대 동거 커플에 충격 요법.."그만 만나"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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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20대 커플 의뢰인이게 충격요법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 의뢰인이 동거 생활 중 잦은 다툼 때문에 보살즈(이수근, 서장훈)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 커플은 '동거 후 부쩍 찾아진 다툼. 어떻게 맞춰가야 할까요?'라는 주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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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20대 커플 의뢰인이게 충격요법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커플 의뢰인이 동거 생활 중 잦은 다툼 때문에 보살즈(이수근, 서장훈)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 커플은 '동거 후 부쩍 찾아진 다툼. 어떻게 맞춰가야 할까요?'라는 주제를 이야기했다. 여성 의뢰인은 "모든 게 안 맞다. 저는 청소를 평소에 조금씩 하는 편인데 오빠는 한 번에 깔끔하게 하는 편이다"라고 갈등을 이야기했다.

남성 의뢰인은 "저는 애초에 깔끔하게 정리 정돈을 하고 화장을 하던 뭘 하든 한다. 저는 주 2회 휴무인데 한번 치울 때 제대로 치운다. 그런데 다음날 바로 더러워진다. 청소나 정리 정돈이 너무 큰 부분이다"라고 생활 습관 차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남성 의뢰인에게 "애(여성 의뢰인)가 청소를 안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남성 의뢰인은 "그건 아니다. 서로 청소를 하는데 내 기준에서는 지저분한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애가 아예 안 하는 게 아니라 네 기준에서 마음에 안 드는 것 아니냐. 그럼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라고 따끔하게 이 약했다.

이수근은 "사소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청소로 시작해서 감정싸움이 되는 것이다"라며 문제를 인지시켰다. 이후 남성 의뢰인은 "솔직히 지금은 다가가는 게 지치기도 한다. 연애할 때는 항상 내가 기다리고 다가갔다"라며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서장훈은 "그만 만나라"라며 "다른 애를 만나라. 지쳤다는 말이 나오면 끝난 것이다"라고 충격 요법을 선사했다. 이어 "이런 것도 배려하지 못하고 양보하지 못하며 왜 동거를 하냐.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 모든 게 50 대 50이 될 수는 없다. 내가 손해를 봐도 사랑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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