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억 유로 사나이’ 무드리크, 첼시 등번호 15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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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의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등번호는 15번이다.
첼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드리크는 샤흐타르에서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했다"라고 발표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무드리크의 첼시행을 기정사실화했다.
첼시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드리크의 등번호가 15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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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1억 유로의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등번호는 15번이다.
첼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드리크는 샤흐타르에서 첼시로의 이적을 마무리했다"라고 발표했다.
무드리크 역시 "첼시와 사인해서 매우 기쁘다. 첼시는 정말 큰 클럽이다. 환상적인 리그에 있으며 프로젝트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나는 새로운 동료와 빨리 발을 맞추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래 무드리크는 아스널행이 유력했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연관됐으며 실제로 여러 차례 접촉도 했다. 무드리크 역시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하는 등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하지만 첼시가 경쟁자로 등장했다. 샤흐타르와 아스널이 이적료 차이로 인해 협상에 난항을 겪는 사이 첼시가 뭉칫돈을 풀었다. 라힘 스털링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탓에 공격 보강이 필요했던 첼시는 주저하지 않았다. 곧바로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351억 원)를 쾌척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비싼 이적료에 샤흐타르는 'OK' 사인을 보냈고 개인 합의도 빠르게 이뤄졌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은 무드리크의 첼시행을 기정사실화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무드리크는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았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스포츠 디렉터인 다리오 스르나 역시 그와 함께 경기장을 방문했다.
등번호는 15번이다. 첼시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무드리크의 등번호가 15번이라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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