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DJ 의뢰인 "전 남친들..바람에 돈 빌리고 잠수까지"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DJ 여성 의뢰인이 경악스러운 전 남자친구들의 행동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진지한 사랑하고 싶은 DJ, 직업 때문에 어려워요'라는 주제로 24살의 DJ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클럽에서 일하니까 쉽게 생각해서 저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지금까지 썸을 탄 적이 있냐"라며 연애 경험을 물었다. 의뢰인은 "썸을 타도 처음에는 이해한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관섭을 하더라"라며 "또 다른 썸남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었다. 할머니가 아파서 제주도로 보러 간다더니 여자친구가 있었다"라며 실패한 연애 경험을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을 걱정하며 "누가 너한테 큰돈을 뜯어가 사람은 있냐"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자잘하게"라며 "결제를 먼저 해주면 나중에 준다더니 잠수를 탄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사랑하면 올인하냐"라고 질문했고, 의뢰인은 "옛날에는 그랬는데 이렇게 데이고 나니까 마음을 쉽게 못 주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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