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첫 소집‥"선배님들 기운 받아야죠"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는 3월 WBC에 나설 야구대표팀 선수단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유니폼을 공개하고 각오도 새로 다졌습니다.
◀ 리포트 ▶
한국 야구 대표 스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신인왕 정철원 선수는 평소처럼 자신감이 넘치고요.
[정철원/야구 대표팀] "하나도 안 떨려요."
동갑내기 팀동료 곽빈은 좀 긴장한 것 같죠?
[곽빈/야구 대표팀] "<아까 정철원 선수가 들어갈 때 하나도 안 떨린다고‥> 아 진짜요? 저는 좀 떨리는데 처음이어서‥안 떠는 척 하는 거 아니에요?"
비시즌이라 서로 안부를 묻기 바쁜 모습인데‥
감독님을 빼먹었나요?
[이강철/야구 대표팀 감독] "나한테 인사 안 한 사람 다 보고 있어 지금."
기자회견에서는 대표팀 유니폼도 처음 공개됐고요.
김하성 선수는 일본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하성/야구 대표팀] "야구라는 게 꼴찌가 1등을 이길 수도 있고‥그 위의 선배들이 미국이랑 또 일본을 이겼던 그런 기운들을 받아서 저희도 이번에 이길 수 있도록‥"
김현수 선수가 주장으로 나선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집돼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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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정선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621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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