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네팔 여객기 한국인 2명 시신 확인…카트만두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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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추락한 네팔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추정 시신 2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외교부는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간디키 메디컬 컬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 안치 여부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탑승자 2명은 육군 상사인 유 모(45) 씨와 아들 (14) 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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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외교부가 추락한 네팔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추정 시신 2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외교부는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간디키 메디컬 컬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 안치 여부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지품 및 유류품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네팔 당국은 사고 희생자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추후 카트만두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팔 측은 추후 필요한 검사 등을 거쳐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본부와 인근 공관 합동으로 신속대응팀 2명을 네팔 현지로 파견한 상태다.
앞서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탑승자 2명은 육군 상사인 유 모(45) 씨와 아들 (14) 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지난 14일 아들의 방학을 맞아 여행하러 네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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