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챔보 “특이하면서도 특별한 경험”
크리에이터 챔보가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보물찾기’ 7화에서는 챔보가 아쉽게 탈락하고 베이스캠프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챔보는 소속사 재믹스씨앤비를 통해 “보물찾기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로 특이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들도 재미있었고, 생각이 다양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나가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보물찾기를 통해 멤버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 역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는 과정들에 짜릿함을 느끼셨을 것 같다. 아쉬움은 남지만 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물찾기’는 전국 곳곳의 대규모 세트장 속 숨어있는 현금 5억을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예능. 챔보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멤버들을 배려하면서도 조용히 자신의 몫을 해내며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5화 방송에서 챔보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4개의 팀 중 가장 먼저 돈 가방을 손에 넣었지만, 돈 가방이 있던 장소를 벗어나지 못하면 탈락인 상황에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게 만든 일등 공신이었던 것. 다른 팀원들이 엉뚱한 방법을 찾고 있을 때에도 챔보는 묵묵히 저울에 무게를 맞추며 인내심을 발휘해 무사히 방을 탈출할 수 있게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챔보는 한국이 너무 좋아 무작정 카메라 하나 들고 호주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찐 한국 러버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호주 국적 크리에이터다. 틱톡 68만 팔로워, 유튜브 3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영어, 한국어, 중국어, 아르메니아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한 챔보는 호주 공인회계사 (CPA) 출신의 브레인으로 호주 명문대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에서 4개 전공(국제 경영, 재무, 한국어, 중국어)을 했고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 교환학생도 한 엘리트로, 글로벌 기업 힐튼호텔에서 재무를 담당했던 특별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틱톡과 유튜브에서 #껌이지~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챔보는 지난 12월 국내 1위 외주 예능 제작사이자 엔터테인먼트사인 재믹스씨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방송 진출을 알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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