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영교 "대통령은 나경원 해임에만 관심, 국민은 이상민 해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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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은 나경원 해임에 관심이 없고 이상민 해임에 관심이 있다"며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렇게 엄청난 일이 대한민국 이태원에 있었는데,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헌법 34조에 따라 국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그래서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 또 정부조직법 34조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전·재난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하고 관장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래서 행안부 장관이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고,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2조에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래서 윤희근 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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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이 이태원에 있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대통령 줄 세우기에 국민의힘 가관"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은 나경원 해임에 관심이 없고 이상민 해임에 관심이 있다”며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1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태원 공청회가 눈물바다였다. 약혼녀와 함께 이태원에 갔던 예비 신랑이 있었다””며 “약혼녀가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고, 예비 신랑이 공청회에 나와서 발언했다”고 운을 뗐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 예비 신랑이 얘기했다. '유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모임을 만들어 주지 않았다. 저 죽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발언을 했고, 그날 공청회 자리는 눈물바다였다“고 전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렇게 엄청난 일이 대한민국 이태원에 있었는데,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헌법 34조에 따라 국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그래서 대통령의 책임이 있다. 또 정부조직법 34조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전·재난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하고 관장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래서 행안부 장관이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고,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2조에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래서 윤희근 경찰청장의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이 책임져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경찰의 수사는 꼬리 자르기, 면죄부 주기였다”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어 “국민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숨쉬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국민의힘 당은 가관이다. 대통령의 줄 세우기에 친윤 우두머리와 반윤 우두머리의 싸움이 거센 상태”라며 “ 국민은 나경원 해임에 관심이 없다. 국민은 이상민 해임에 관심이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나경원 해임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할 수밖에 없다”고 비꼬았다.
서영교 최고위원의 발언은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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