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술에 카카오 감성…걸그룹 메이브, 4색 매력 어떨까

▲ 메이브. 제공|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넷마블에프엔씨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걸그룹 메이브(MAVE:)가 유니크한 비주얼과 세계관을 선보인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과 14일 공식 SNS와 웹사이트 티징페이지를 통해 메이브 첫 번째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의 콘셉트 카드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먼저 13일 공개된 ID 카드는 메이브 멤버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의 프로필과 개인컷 이미지를 담고 있다. 시우는 3월 2일, 제나는 12월 25일, 타이라는 7월 25일, 마티는 11월 23일 등 특정 날짜를 '이슈 데이트'(ISSUE DATE, 등록일)로 부여 받아 메이브 전체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 카드에서는 메이브는 화이트 착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화사한 비주얼과 함께 메이브의 당당한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나온다. 특히 멤버별로 다른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는 메이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상징하는 메타포로, 많은 이들의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2023년 가요계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 될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의 기술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감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메이브를 론칭하며 기존 콘텐츠 산업의 경계를 초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문화 콘텐츠 제작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메이브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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