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기온↓…아침 대구 -5도·청송 -12도

KBS 지역국 2023. 1.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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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다시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경북 북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하 5도, 청송은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2도~8도 가량 낮겠고요,

특히 경북 북부내륙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밤사이 도로가 얼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울릉도,독도에는 오후에도 오락가락 눈이 날리는 곳이 있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이렇게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1~5cm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춘천은 영하 12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대구,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대구가 영하 5도, 안동이 영하 10도, 영양은 영하 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5도 이하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가 4도, 안동이 3도, 영양은 2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내일까지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다, 주 후반에 다시 한번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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