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호응…생활 속 고충민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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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토터 호응을 얻어냈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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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토터 호응을 얻어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꾸려진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이다.
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에서 진행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난 2019년 상주 중앙시장에서 열린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이후 3년 만에 열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현장에는 40여 명의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했다. 상담민원 중 35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였고,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상담장을 찾아오신 많은 시민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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