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5년째 줄어…창원 감소 폭 ‘전국 3번째’ 외
[KBS 창원]경남의 인구가 5년 연속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주민등록 인구는 32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3천여 명 줄었습니다.
출생과 사망 등 자연적 요인으로 만 2천여 명이 줄었고, 전입과 전출 등 사회적 요인으로 만 8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창원시 인구가 1년 전보다 만 천여 명 줄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세 번째로 감소 폭이 큽니다.
한국카본 폭발 부상자 치료 중 또 숨져…사망 2명
지난해 12월 밀양 한국카본 폭발사고로 치료를 받던 노동자 한 명이 또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는 사고 직후 부상자 6명에서 한 달 만에 사망자 2명, 부상자 4명으로 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밀양 한국카본 사포공장에서는 노동자들이 고장 난 냉각팬을 열던 중 폭발이 일어나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 홍남표 시장 공판 26일로 연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창원시장의 첫 공판이 또 연기됐습니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는 오는 19일 예정됐던 홍 시장 등 3명에 대한 공판 기일을 오는 2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일 변경은 재판부의 사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경찰 ‘조합장 선거’ 금품 제공 등 5명 수사
경남경찰이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 제공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7일)부터 경남경찰청을 비롯해 경남 23개 경찰서에 수사 전담반을 꾸려 본격적인 단속을 벌입니다.
거제 ‘전망대 추락’ 2명, 이달 초 실종 신고
지난 12일 거제 남부면 전망대에서 추락사고로 숨진 4명 가운데 2명은 이달 초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의 잠금 장치를 해제해 조사하고 있으며, 숨진 탑승자들의 SNS나 인터넷 활동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인사 ‘차기 주지’ 추천 갈등…충돌로 1명 다쳐
해인사 차기 주지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기구인 임회 과정에서 내부 갈등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1시쯤 관음전 진입로에서 승려 50여 명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빚어져 해인사 관계자 1명이 다쳤고, 이와 관련해 상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도…93억여 원 모금
'경남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모금 47일 만에 100도를 넘어 섰습니다.
경상남도공동모금회는 오늘(16일) 기준 모금액이 93억 9천만 원으로, 목표액보다 1억 5천만 원이 더 모여 나눔 온도가 101.6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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