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이사, 여성 간부 성추행 의혹…중기부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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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여성 회사 간부를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감독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당 이사의 징계를 기보에 요구했다.
16일 기보 등에 따르면, 기보 A이사는 지난달 13일 회식 자리에서 한 여성 간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이를 목격하고 말린 직원의 머리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지난 12일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심의 결과를 토대로 13일 기보에 가해자 징계, 피해자 보호, 재발 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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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여성 회사 간부를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감독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당 이사의 징계를 기보에 요구했다.
16일 기보 등에 따르면, 기보 A이사는 지난달 13일 회식 자리에서 한 여성 간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이를 목격하고 말린 직원의 머리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다음 날 기보에 신고 접수가 됐고, 일주일 뒤인 지난달 20일 중기부로 이첩됐다. 중기부는 A이사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
중기부는 지난 12일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심의 결과를 토대로 13일 기보에 가해자 징계, 피해자 보호, 재발 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기보 관계자는 “중기부로부터 심의위 결과를 통보받았지만, 징계위원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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