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 780세대 한때 정전…"까치가 나뭇가지 떨어뜨려"

박재하 기자 2023. 1.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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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일대 수백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관악구 대학동 일대 78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오후 7시25분쯤 관련 조치가 완료돼 현재는 모든 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산란기 까치가 젖은 나뭇가지를 전신주 위에 떨어뜨렸다"며 "이로 인해 전선이 끊기고 변압기가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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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23.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일대 수백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관악구 대학동 일대 78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오후 7시25분쯤 관련 조치가 완료돼 현재는 모든 세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산란기 까치가 젖은 나뭇가지를 전신주 위에 떨어뜨렸다"며 "이로 인해 전선이 끊기고 변압기가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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