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설 연휴 18만 명 제주 방문 예상…국내선 감소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18만 여 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주에 오는 관광객은 18만 8천명으로 지난해 20만 3천여 명에 비해 7.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광협회는 최근 항공사마다 국제선을 확대하면서 설 연휴 때 운항하는 국내선이 6%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대목 앞두고 만감류 출하량 늘며 ‘가격 급락’
설 대목을 앞두고 천혜향과 레드향 등 제주산 만감류가 일시에 출하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산 만감류 3㎏당 평균 도매가는 천혜향 만 5천136원, 레드향 만 8천2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이 기간 천혜향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레드향은 65% 늘었습니다.
농협은 출하량 증가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제주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 촉구”
진보당이 지난 11대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계류 중인 제주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늘(1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다한 특수배송료로 도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제주 농수축산물 가격 경쟁력 또한 하락하고 있다"며 "도의회에서 조례 제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안은 각 택배사가 임의로 정하는 특수 배송비를 표준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불법 주·정차 견인
제주도는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증진 계획을 수립해 안전장비 착용법과 주차요령 등을 담은 이용안전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불법 주정차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견인하고 자전거 거치대나 자투리 공간에 전용 주차구역 80곳을 설치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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