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색상 예쁘지 않나요?” 삼성 결국 ‘오렌지폰’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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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이 유출됐다.
앞서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컨셉(Technizio Concept)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예상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녹색 계열의 '보타닉 그린'이 갤럭시S23의 주력 색상이 될 것을 암시했다.
이번 야심작 갤럭시S23도 녹색폰을 주력 색상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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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갤럭시S23 스페셜 색상은 오렌지가 아니였다?”
다음달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이 유출됐다. 당초 기대와는 달리 오렌지빛 색상은 출시되지 않는다.
앞서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컨셉(Technizio Concept)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예상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다. 귤색에 가까운 주황색으로, 해당 색상과 유사한 석양을 배경으로 제품이 등장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기존에 볼수 없었던 색상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후면 디자인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오렌지 색상에 대한 호불호가 커, 결국 갤럭시S23 색상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진다. 갤럭시S23은 그린과 검정, 바닐라,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정확한 명칭은 팬텀 블랙, 보타닉 그린, 미스틱 라일락, 코튼 플라워 등 4개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공개한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티저 영상에서 둥근 녹색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형상화했다. 녹색 계열의 ‘보타닉 그린’이 갤럭시S23의 주력 색상이 될 것을 암시했다.
삼성은 녹색에 유독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야심작 갤럭시S23도 녹색폰을 주력 색상으로 내세웠다. 과거에는 “옥상 바닥색 같다” “촌스럽다” 등의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광 마감과 어두운 녹색이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외관 디자인도 큰 폭의 변화를 준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기본·플러스 모델에는 카메라 주변을 금속으로 두른 카메라섬 디자인인 ‘컨투어컷’을 적용하고, 울트라 모델에만 동그란 카메라 세개를 일렬로 세우는 ‘물방울’ 디자인을 입혔지만 이번에는 전 모델 물방울 디자인으로 통일할 전망이다.
갤럭시S23은 2월 1일 미국에서 첫 공개된다. 국내 출시일은 2월 17일이다. 전작에 비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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