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가짜딸 들킨 한지완에 싸늘 “엄마라고 하지 마”

하수나 2023. 1.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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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자신의 친딸 행세를 해온 한지완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에선 정혜수(김규선 분)가 주세영(한지완 분)을 패션팀으로 복귀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혜수는 다른 부서로 보냈던 주세영을 패션팀으로 불렀다.

부회장인 설유경에게 주세영은 "정혜수가 멋대로 날 평디자이너로 끌어 내렸다"라고 말했고 설유경은 "패션팀 인사권은 스텔라정한테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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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서희가 자신의 친딸 행세를 해온 한지완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에선 정혜수(김규선 분)가 주세영(한지완 분)을 패션팀으로 복귀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수는 마현덕(반효정 분)회장을 차아가 독대했고 “유민성 대표 차브레이크 고장 난 배후 밝혀낼 것”이라며 “배후가 유지호 주세영 중에 한명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니가 왜 내 아들 해친 진범을 잡으려고 애쓰냐?”고 의문을 드러냈고 주세영은 “저 유영섭 회장님 손녀다. 회장님에게 원망과 증오를 못 풀었지만 유민성 대표 인하씨 아버지이자 제 외삼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회장님을 찾아온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어서다. 회장님 아들을 누가 그랬는지 그 진범을 잡는 일이다”라며 실력 행사를 하려 들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팀 본부장으로 패션팀 인사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혜수는 다른 부서로 보냈던 주세영을 패션팀으로 불렀다. 그러나 본부장이 아닌 평사원으로 발령 낸 것에 대해 분노한 주세영은 엄마인 설유경을 찾아갔다. 

부회장인 설유경에게 주세영은 “정혜수가 멋대로 날 평디자이너로 끌어 내렸다”라고 말했고 설유경은 “패션팀 인사권은 스텔라정한테 있어”라고 말했다.  

“싫다면?”이라는 주세영의 말에 설유경은 “그걸 왜 나한테 묻지? 주세영 디자이너가 알아서 결정해야지. 주어진 일이 마음에 안 들면 사직서를 쓰든지 본인 문제는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차갑게 대했다. 

주세영은 “어떻게 엄마까지 이렇게 하냐”고 분노했지만 설유경은 “엄마라고 하지 말랬지. 이제 그만 나가봐. 앞으로 선약 없이 부회장실에 들락거리지 마"라며 "무례한 직원 달갑지 않아요. 주세영 씨”라고 주세영에게 선을 그으며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마녀의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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