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쌍방울 김성태 '내일 입국'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태국에서 체포된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내일 오전 입국합니다.
검찰은 입국 직후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이송할 계획인데요.
김 전 회장 관련 수사는 배임·횡령, 대북 송금 의혹 등 여러 건입니다.
김 전 회장 입국을 계기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2> 집값 하락과 높은 분양가가 맞물리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러자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사들이며 주택시장 연착륙에 나서고 있는데요.
건설사의 시장예측과 분양가 설정 실패를 정부가 떠안는 셈이라 '특혜 논란'이 제기됩니다.
건설사와 손실을 분담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소식, 팽재용 기자입니다.
<3>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미국에서 일부 모델 가격을 최대 20%나 인하했습니다.
연초엔 아시아와 유럽에서 값을 내렸는데요.
경쟁 차량이 늘어난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판매 부진에 빠진 탓입니다.
하지만 기존 소비자 불만은 극에 달하고 전기차 산업 전반이 침체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력 기자가 전합니다.
<4> 하루에도 몇 통씩 오는 스팸 문자, 명절을 앞두고는 더 극성입니다.
설 선물을 찾아가라는 택배 문자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을 사칭하는 문자가 기승인데요.
사기 문자가 대폭 늘어났다는 게 당국 분석입니다.
의심스러운 문자 속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눌러 보는 건 절대 금물!
자세한 내용은 서형석 기자가 전합니다.
<5> 지난주에는 봄 날씨처럼 따뜻했죠.
'이상고온' 현상 때문이었는데요.
다시 수도권과 강원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밤새 찬 공기가 몰려와 날이 크게 추워졌습니다.
당분간 체감하는 추위가 매우 심해 보온에 신경 써야겠는데요.
또, 추위 속에 주말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김성태 #미분양아파트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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