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올 1분기 오토랜드 화성에 전기차 공장 착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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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26년 만에 국내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경기 오토랜드 화성(화성 공장)에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올 1분기에 착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공장 완공 후 2025년 7월부터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을 양산할 계획이고, 연간 생산 규모는 중기적으로 20만대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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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26년 만에 국내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경기 오토랜드 화성(화성 공장)에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올 1분기에 착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아가 국내에 공장을 짓는 건 1997년 화성 3공장 이후 26년 만입니다.
기아 노사는 공장 완공 후 2025년 7월부터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을 양산할 계획이고, 연간 생산 규모는 중기적으로 20만대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2월 국내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는데, 생산 규모에 노사간 이견이 있어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 하다가 이번에 타결에 이른 겁니다.
전기 PBV는 특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제작된 전기차 기반의 차량입니다. 어떤 사용목적을 가지느냐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해 로보택시, 무인 화물 운송, 이동식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어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 노사는 또 오토랜드 화성 내에서 파워 일렉트릭(PE) 모듈을 포함한 전동화 모듈 부품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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