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상 특이점’ 꿈을 찾아 상경한 자취생들 서울살이

손봉석 기자 2023. 1. 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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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BS ‘시민영상 특이점’은 국적도 사연도 다르지만, 꿈이라는 공통분모로 타향살이를 자처한 이 시대 청년들의 서울 정착기를 소개한다.

김민태 씨는 5년 전 고향 충남 공주를 떠나왔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대외활동에 도전했지만,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부딪힌 뒤, 서울행을 결심했다.

이후 게스트 하우스, 친구 집 등을 전전하면서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나 그에게 서울살이는 여전히 녹록지 않은 현실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기에 아직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김민태 씨. 그의 이야기는 ‘시민영상 특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5년 전, 대만에서 온 팽자영 씨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자 전자부품 회사의 인턴 직원이다. ‘시민영상 특이점’ MC들도 깜짝 놀란 그녀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본 한류 드라마 덕분이다.

고등학교 교환학생으로 시작한 한국 생활은 자연스럽게 한국 대학 진학으로 이어졌다.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다른 유학생들의 서울 정착을 도와주는 봉사단체 ‘서울메이트’ 멤버로 활동 중인 팽자영 씨.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 그녀의 유학 생활과 <시민영상 특이점>에서만 특별 공개하는 서울살이 꿀팁을 전한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서울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시민영상 특이점’은 TBS TV에서 18일 밤 10시, T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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