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 인구 4만 7천 명 감소
이종영 2023. 1. 16. 19:33
[KBS 대구]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인구가 4만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236만 3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2만 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경북은 2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만 6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기초단체별로는 대구 달서구 8천 명, 포항시가 7천 명이 줄어 인구감소가 많은 1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65살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경북이 23.8%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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