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무관급 전보 인사 단행…전북경찰청 3명

사진 왼쪽부터 최원석 전북청 공공안전부장, 박헌수 수사부장, 엄성규 전주완산경찰서장.(전북경찰청 제공)2023.1.16/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에 최원석(경대5기) 경찰청 국무조정실 경무관이,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에 박헌수(간후44기) 전주완산경찰서장, 전주완산경찰서장에 엄성규(간후45기)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비롯한 경무관급 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최원석 공공안전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경찰대 5기 졸업 후 공직에 입문했다. 2012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전북청 진안서장과 완주서장, 군산서장 등을 지냈다.

박헌수 수사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간부후보생 44기로 시작해 2014년 총경을 달았으며 익산경찰서장, 전남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엄성규 전주완산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간후후보생 45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서장, 경기남부청 부천원미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배대희 전북청 수사부장은 경기남부청 수사부장으로, 김영근 전북청 공공안전부장은 전남청 자치경찰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