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의사 없어 치료 못 받는다…“최악의 의료취약지는 인천·전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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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인천·전남·경북을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꼽았다.
경실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최악의 의료취약지는 인천·경북·전남으로, 이는 경실련이 직접 조사한 지역별 대형 종합병원 현황과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시도별 치료가능 사망률 등에 바탕해 내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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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인천·전남·경북을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꼽았다.
경실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최악의 의료취약지는 인천·경북·전남으로, 이는 경실련이 직접 조사한 지역별 대형 종합병원 현황과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시도별 치료가능 사망률 등에 바탕해 내린 결과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종합병원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남이 0.47명으로 가장 적었고, 충남이 0.4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서울(1.59명)에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경실련은 “국민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공공의대법 제정과 의대정원 확대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상 피디 j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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